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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구분 방법

by 혜밍밍밍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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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구분 방법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의 가장 쉬운 구분 방법은 '가축의 사료로 가능한가?'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가공 후 퇴비, 가축의 사료, 바이오 연료 등으로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2. 주의해야 할 일반 쓰레기 

 채소류 중 양파, 파, 마늘 등 채소의 마른 껍질과 뿌리에는 가축의 소화능력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호두, 땅콩 등의 견과류도 일반 쓰레기입니다. 또한 달걀, 메추리알, 조개, 홍합, 굴 등의 딱딱한 껍데기와 생선의 내장도 일반 쓰레기입니다. 커피 찌꺼기와 각종 차를 우리고 난 뒤 남은 티백과 한약재 찌꺼기는 물기를 말린 후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생선 가시나 소, 돼지, 닭 뼈 등 고기를 먹고 나오는 뼈는 잘못 분쇄되어 사료가 되면 동물들이 다칠 수 있어서 일반 쓰레기에 배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치킨 뼈는 보통 일반 쓰레기로 배출되고 있는데, 살이 붙어있는 치킨 뼈를 일반 쓰레기에 버리게 되면 과태료를 내게 된다고 합니다. 고기 비계와 내장도 음식물 쓰레기로 생각하기 쉽지만 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사료로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주의하지 않고 아무렇게나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게 된다면 1차 10만 원, 2차 20만 원, 3차 50만 원의 과태료를 내게 됩니다. 지자체별로 다르지만 최대 100만 원까지 부과된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3. 주의해야 할 음식물 쓰레기

  수박이나 멜론 껍질은 작게 잘라서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김치, 고추장, 된장 등 염분이 많은 음식들도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고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합니다. 또한 곰팡이가 피거나 상한 음식도 역시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겨울철 많이 찾게 되는 귤의 껍질도 물론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하지만 파인애플처럼 딱딱한 껍데기는 일반 쓰레기이니 음식물과 함께 버리면 절대 안 됩니다. 쌀이나 옥수수 알맹이, 보리쌀, 콩 등은 모두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수분이 60%나 들어있어서 부패되기가 쉽고 투기나 매립을 할 경우 심한 악취로 대기오염까지 발생하여 우리 생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버리는 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음식물쓰레기

 

 

 

 

4. 이외에 주의해야 할 쓰레기

 기름기가 묻은 라면 봉지나 찌꺼기가 묻은 믹스커피 봉지는 일반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면 안 됩니다. 잘 씻어서 비닐류로 분리배출해야 합니다. 또한 지정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비닐봉지나 천 보자기 등에 싸서 버려도 20만 원의 과태료를 내게 됩니다. 우리 주변에는 쓰레기 봉지 위에 일반 봉지를 테이프로 고정하여 과잉 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경우도 지자체에서 강하게 단속한다고 하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컵라면 용기는 그냥 보면 종이로 되어있는 것 같지만 일반 종이랑은 다릅니다. 따라서 종이류로 분류해서는 안 됩니다. 일회용 종이컵도 내부에 플라스틱 코팅이 되어있기 때문에 재활용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컵만 모아서 버리면 재활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여러 종이와 섞어서 버리면 재활용이 되지 않습니다. 

 즉석밥 용기도 합성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재활용되지 않습니다. 즉,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은 단일 재질로 만들어진 물질만 가능합니다. 

 또한 깨진 유리병은 재활용되지 않으니 찔리지 않게 충분히 감싸서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여야 합니다. 유리병이 아닌 일반 유리는 재활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반 쓰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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